[뉴스투데이]- [현장: 서울시 우수기업 채용설명회(下)] 콜마·BNH·HK이노엔·연우의 인사담당자들, "이런 인재 뽑고 싶다"
2024.04.29 11:13
지난 4월 18일 채용설명회에 대한 현장 스케치 기사가 등재되었습니다.(2차)
생생한 채용설명회 현장의 모습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
박진영 기자 입력 : 2024.04.27 03:12 ㅣ 수정 : 2024.04.28 21:28
>> 연우, 특별했던 경험과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을 선택한 명확한 이유 제시해야
>> 콜마BNH, 두괄식으로 작성하고 수치를 활용해 직무 역량 증명하는 연습 필요
>> HK이노엔, 기업에 대한 조사와 최신 기사, 기업 방향성, 트렌드 이해 선행돼야
>> 한국콜마, 콜마와 경쟁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 특성의 차이점 구분은 필수
>> 취준생, "작년 최종 면접 떨어진 원인 분석과 대책까지 1대 1 상담 받아 만족"
김태순 HK이노엔 채용담당자가 18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1층에 있는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열린 '서울시 우수기업 채용설명회' 행사의 하나인 '2024 콜마그룹 채용설명회'를 진행하고 있다. [사진=박진영 기자]
김동욱 콜마홀딩스 인사팀 과장이 콜마그룹 채용 전반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. 올 상반기 전형은 오는 28일 마감된다. 지원자들은 서류전형, AI역량검사, 면접전형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에 발표된다. [사진=박진영 기자]
이자형 연우 인사팀 대리가 상반기 채용에 대비한 취업 전략을 안내하고 있다. 이 대리는 "AI역량검사에서 자신을 속이려고 하기 보다는 일관성 있는 답변을 하고, 시간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"고 짚었다. [사진=박진영 기자]
김지수 콜마BNH 인사팀 과장이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을 설명중이다. 김 과장은 "거짓으로 작성한 자기소개서로 서류 전형을 합격할 수는 있지만, 15년 이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면접관이 면접에서 모두 걸러낼 수 있다"며 "직접 경험한 다양한 경험을 풍부하게 끌어내야 한다"고 조언했다. [사진=박진영 기자]
김지수 콜마BNH 인사팀 과장이 지원자들과 그룹 상담을 통해 상반기 채용에 대한 문의 사항에 답하고 있다. [사진=박진영 기자]
김태순 HK이노엔 채용담당자는 18일 한국콜마 채용설명회에서 "서류전형에서 가장 많은 탈락자가 발생한다. 다른 기업에도 제출했을 법한 내용을 나열하는 방식의 자소서는 경쟁 가치가 없다"고 말했다. [사진=박진영 기자]
가희웅 한국콜마 인사담당자는 18일 한국콜마 채용설명회에서 "한국콜마와 다른 기업이 차이를 보이는 직무가 있다. 자세한 분석 없이 잘못된 직무 내용을 기재하면 불합격한다"고 강조했다. [사진=박진영 기자]
가희웅(오른쪽 두번째) 한국콜마 인사담당자가 18일 한국콜마 채용설명회 Q&A 시간에 구직자의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. (사진 왼쪽부터) 김태순 HK이노엔 채용담당자, 이장연 연우 인사팀 대리, 김지수 콜마BNH 인사팀 과장, 가희웅 한국콜마 인사담당자, 김동욱 콜마홀딩스 인사팀 과장. [사진=박진영 기자]
18일 '2024 콜마그룹 채용설명회'에 참석한 구직자들이 그룹 토크 시간에 콜마그룹 현직자들과 개별 상담을 받고 있다. [사진=박진영 기자]
18일 한국콜마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의 취준 열기는 진심이다. 지난해 불합격한 합격자부터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구직자들까지 채용담당자들의 조언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. [사진=박진영 기자]